[더뉴스 나우] 오늘부터 '개인안심번호' 사용...여론은? / YTN

2021-02-19 4

인터넷 주요 포털에서 화제가 된 뉴스와 검색어 알아보는 더뉴스 나우입니다.

오늘은 개인 안심번호, 양양산불, 그리고 박철우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하나씩 보시죠.

먼저 개인 안심번호입니다.

지금까지는 식당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손으로 출입 명부를 작성할 때 휴대전화 번호를 쓰셨죠.

당연히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요,

오늘부터는 '개인 안심 번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 안심 번호는 휴대전화 번호를 무작위로 변환한 문자열입니다.

숫자 4자리와 한글 2자리로 구성된 총 6자리 고유번호로 구성되는데요,

예를 들어 휴대폰 번호가 010-1234-5678이라면 이 중 숫자 4개를 가져와 '12가 34나'와 같은 번호를 쓰게 되는 겁니다.

개인 안심 번호는 QR 코드 발급기관인 네이버나 카카오, 패스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 번 발급받으면 코로나 19 종식될 때까지 같은 번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살펴봤습니다.

일단 반기는 목소리가 많았고요,

하지만 거짓으로 적는 등 방역에 허점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 사용이 서툰 분들을 위해 보다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다음 검색어 보시겠습니다.

앞선 뉴스에서도 전해드린 양양 산불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강풍을 타고 번진 산불은 5시간여 만에 진화되고 잔불 정리에 들어갔죠.

하지만 과거 대형산불의 악몽도 있었던 만큼 밤새 많은 분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사실 지금부터가 가장 산불을 조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최근 5년간 임야 화재 통계를 보면 2월부터 4월 사이에 전체의 절반 이상이 집중됐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대형 산불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2005년 낙산사를 집어삼킨 산불, 2018년 고성산불, 2019년 강원 영동을 덮친 대형산불도 모두 이 시기에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압도적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쓰레기 소각이나 담배꽁초, 논 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화재가 약 80%를 차지했습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초속 3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분다고 하는데요

작은 불씨 하나도 철저하게 관리해야겠습니다.

세 번째 검색어 보시죠.

남자배구 한국전력의 박철우 선수를 검색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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